등록 : 2020.01.13 15:39
수정 : 2020.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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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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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사흘간 다보스 포럼 참석
선진 제조 및 생산 이사회 이사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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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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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 장관 최초로 다보스 포럼 이사로 선임됐다.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이 세계경제포럼의 이사로 위촉돼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971년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유럽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유럽의 경제문제를 논의한 데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정치인과 기업인, 경제학자 등이 참석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발전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은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 장관은 다보스포럼에 선진 제조 및 생산(AMP) 이사회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선진 제조 및 생산 이사회는 세계 주요 정부 및 기업의 제조혁신 분야 리더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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