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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4 14:40 수정 : 2020.01.14 16:55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일본 억만장자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 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일본 억만장자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 연합뉴스

일본의 괴짜 부자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45)가 달 여행을 함께 갈 여성을 찾는다면서 공모에 나섰다.

13일(이하 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마에자와는 지난 12일 자신의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저와 함께 달에 가시겠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우주에 가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면서 “인생 동반자를 찾아 우주 공간에서 우리의 사랑과 세계 평화를 외치고 싶다”고 밝혔다.

응모 조건은 20세 이상인 싱글 여성으로 밝은 성격과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 등을 갖고 있어야 한다. 신청 마감은 이달 17일이고 최종 결정은 3월 말로 예고됐다. 온라인 쇼핑몰 조조(ZOZO)의 설립자인 마에자와는 자산 규모가 20억 달러(2조3천억 원) 정도로, 일본에서는 괴짜 부자로 유명하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2023년 달 여행 프로젝트에서 세계 첫 민간인 달 여행객으로 2018년 9월 선발됐다.

또 올해 초에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중 당첨자 100명에게 1억엔(약 10억 원)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그는 최근까지 일본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剛力彩芽·28)와 연인 관계로 지내다 결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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