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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4.17 00:04 수정 : 2014.04.17 00:04

수행여행 중 침몰사고를 당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는 “16일 오전 여객선 침몰 후 구조돼 연락이 취해진 학생이 오후 5시 현재 8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이 시각까지 확인한 단원고 수학여행 승선인원은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339명이다.

이에 단원고 수학여행 일행(총 339명) 가운데 사망자로 확인된 2학년 정차웅 군 1명을 빼면 학생 244명이 실종 상태로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학교 쪽은 “진도 현지 해상에서 구조된 재학생들 가운데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학생들을 버스로 상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16일 밤 늦게나 17일 새벽 안산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쪽은 이어 “현지에는 이날 오후 단원고에서 학부모를 태우고 내려간 버스와 학생수송을 위해 마련해 놓은 버스 10여 대가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산/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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