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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29 16:17 수정 : 2018.03.29 17:44

‘세월호 유가족’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황전원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길을 막고 있다. 자유한국당 몫으로 1기에 이어 다시 임명된 황 위원은 앞서 1기 세월호 특조위원으로 활동하며 유가족과 피해자 참여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사회적 참사 특조위’ 첫 전체회의

‘세월호 유가족’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황전원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길을 막고 있다. 자유한국당 몫으로 1기에 이어 다시 임명된 황 위원은 앞서 1기 세월호 특조위원으로 활동하며 유가족과 피해자 참여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회적참사 특조위, 2기 세월호 특조위) 첫 전체회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은 과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전원 상임위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사퇴를 요구하며 한때 황 위원의 회의장 진입을 막았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황전원 상임위원은 이 자리에서 사과를 하고 위원회 활동을 해야 한다”며 “어떤 각오로 위원회에서 역할을 할 것”인지 묻기도 했다. 이에 황 상임위원은 준비해온 문서를 통해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했다.

황전원 상임위원(왼쪽 둘째)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사회적참사 특조위’ 첫 전체회의에서 세월호가족협의회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사과를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요구에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백소아 기자
한 ‘세월호 유가족’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사회적참사 특조위’ 첫 전체회의가 끝난 뒤 세월호 참사로 잃은 아들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황전원 상임위원에게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2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사회적참사 특조위 첫 전체회의가 끝난 뒤 황전원 상임위원이 자진사퇴를 하지 않은 채 회의장을 떠나려하자 ‘세월호 유가족’들이 입구를 막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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