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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이한 현장 대처·지휘 체계 혼선…‘어이없는 정부’
    300명에 가까운 승객이 숨지거나 실종된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는 현장 공무원들의 안이한 초동 대처와 안전행정부·해양수산부 등 재난관리 지휘 체계의 혼선 등이 겹쳐 화를 키우고 사태 수습을 어렵게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
    2014-04-17 21:17
  • “사고직전 방향 급선회…침몰원인 관련성 조사”
    세월호가 사고 신고 직전 급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월호는 이 직후 “배가 넘어가고 있다”고 신고해, 급선회가 침몰 원인과 밀접하게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전날 침몰한 세월호의 항적자료를 1차...
    2014-04-17 21:15
  • 종교계 ‘실종자 생환’ 기원
    종교계는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구도 메시지를 발표하고 17일 구호 활동에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이날 전국 2천500여개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을 바라는 기도를 시작했다...
    2014-04-17 21:11
  • 구조대는 비바람치는 하늘이 야속…
    힘겹게 바다를 가르는 경비정 천장을 ‘후두둑’ 비가 때렸다. 17일 오전 8시20분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7㎞ 해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취재진 82명을 태운 목...
    2014-04-17 20:43
  • “배가 많이 넘어갔다” 신고에도 정부는 근거없이 낙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둘러싸고 정부 부처 사이에 벌어진 혼선은 16일 밤 10시20분께야 정리됐다. 이 때문에 초기 대응에 허점이 생겼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부터 허물어야 한다...
    2014-04-17 20:38
  • 파도·물살 거센데 비바람까지…
    힘겹게 바다를 가르는 경비정 천장을 빗방울이 ‘후드득’ 때렸다. 때맞춰 거센 바람까지 불어댔다. 17일 오전 8시20분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7㎞ 해상이 눈앞...
    2014-04-17 20:34
  • 사고 하룻만에 운항 재개하려 한 청해진해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이 사고 하루 만인 17일 사고 여객선과 함께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해온 대형 여객선 오하마나호(6322t급)의 운항을 재개하려다 비판 여론을 의식해 다시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2014-04-17 20:28
  • 선장 먼저 탈출 확인되면 선원법 위반…해수부·해경 통제상황실도 수사 대상
    전남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해경은 이틀째 세월호의 선장 등 승무원 10여명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세월호의 이아무개(60) 선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14-04-17 20:26
  • “하루 또 넘길 셈이냐” 구조작업 지연에 부모들 절규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침몰한 여객선에 가장 가까운 곳,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실종자 가족들은 담요 한장으로 차가운 밤바다 앞을 지키며 사랑하는 이들의 구조 소...
    2014-04-17 20:24
  • ‘침몰 위기’ 신고 6분전, 뱃머리 급하게 110도 틀어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틀이 지나도록 당국은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배가 넘어간다”고 신고하기 6분 전인 16일 오전 8시49분께 110도가량...
    2014-04-17 20:24
  • 홀로 아들 키운 아버지 “빨리 철든 놈이라…가슴 더 아려”
    “아까 세탁소 주인에게서 전화가 왔어. 단원고 애 아니냐고. 그래서 내가 교복 (세탁)하지 말라고 했어. 입을 사람 없다고. 난 마음을 비웠어.” 17일 진도체육관에서 실종된 안산 단원고 2...
    2014-04-17 20:23
  • 재중동포 부부·러시아 학생도 실종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는 한국인 승객 말고도 조선족 재중동포 2명을 포함해 약 5명의 외국인도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구조됐지만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부...
    2014-04-17 20:22
  • 한밤 침몰선에 공기주입 재시도…이틀째 구조 난항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이틀째인 17일 해경과 해군은 배 안에 갇혀 있는 승객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계속했으나,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하면서 잠수부 등 구조요원들의 현장 투입이 사실상 중단됐다. 선내에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2014-04-17 20:21
  • “그대로 있어라” 방송하면서…승무원들은 이미 탈출
    16일 발생한 전남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 과정에서 승객의 탈출을 도와야 할 선장과 일부 선원들이 배가 침몰하자 먼저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공분을...
    2014-04-17 20:17
  • 해상크레인 3대 18일 도착…인양 2달 걸릴 듯
    세월호 인양에 사용할 해상 크레인은 18일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인양까지는 두 달가량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관련 업체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말을 ...
    2014-04-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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