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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1.22 09:56 수정 : 2015.11.22 13:13

1989년 1월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만난 3김. 왼쪽부터 당시 김영삼 민주당 총재, 김대중 평민당 총재, 김종필 공화당 총재. 연합뉴스

휠체어 탄 채 조문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22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고말했다.

과거 김 전 대통령과 함께 ‘3金 시대’의 한 축이었고, 경쟁과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온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에 휠체어를 탄 채 조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더 살아있으면 좋았는데 애석하기 짝이 없다”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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