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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2.29 15:39 수정 : 2015.12.29 18:28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2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광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2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 협상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2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만나 협상 내용의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광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9일 오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 설명을 위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 정신대대책협의회 쉼터를 찾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에게 “왜 우리와 상의없이 협상을 했느냐” 며 항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9일 오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 설명을 위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 정신대대책협의회 쉼터를 찾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에게 “왜 우리와 상의없이 협상을 했느냐” 며 항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정신대대책협의회 쉼터를 찾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에게 “왜 우리와 상의없이 협상을 했느냐” 며 항의하자 임차관이 할머니를 붙잡고 위로의 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한일 양국의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내용을 설명하러 찾아온 외교부 차관에게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29일 오후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를,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경기도 광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을 찾아 협상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할머니들은 “협상하기 전에 우리 의사를 들어봐야 하는데 정부가 한마디도 없었다”며 차관들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 일본이 진정한 사과와 법적인 배상을 할 때까지 수요집회를 이어나가는 등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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