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3.07 10:13
수정 : 2016.03.07 10:40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사 다수가 포함된 전략공천 명단이 7일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전략공천자 6명 중에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경기 용인정), 김병관 전 웹젠 이사회 의장(경기 분당갑) 등이 포함됐다. 광주 출마 설이 나왔던 오기형 변호사는 유인태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도봉을에, 김정우 전 세종대 교수는 경기 군포갑에 전략공천됐다. 또 인천 연수을에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 전북 정읍에 하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이 전략공천됐다.
김부겸 전 의원(대구 수성갑), 김영춘 전 의원(부산진갑), 김두관 전 경남지사(경기 김포갑), 김진표 전 의원(경기 수원무) 등은 단수추천 형태로 공천이 확정됐다. 경남 김해을에는 김경수 전 청와대 비서관, 인천 연수갑에는 박찬대 회계사, 경기 수원병에 김영진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경기 파주을에 박정 ‘박정어학원’ 대표,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는 조일현 전 의원이 단수추천 형태로 공천됐다.
글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사진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