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4.05 19:43
수정 : 2016.04.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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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유성족욕장에서 진동규 유성갑 후보와 족욕을 하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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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D-7 격전지 여론조사
<한겨레>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1여 다야’ 구도의 수도권 접전지 5곳을 대상으로 4·13 총선 지지후보 조사를 했다. 서울 강서갑에서 구상찬 새누리당 후보(32.3%)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후보(29.0%)가 접전을 벌이고,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선 권혁세 새누리당 후보(39.7%)가 김병관 더민주 후보(32.3%)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 남동갑에서는 박남춘 더민주 후보(37.3% )가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33.0%)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서울 구로갑에서 이인영 더민주 후보가 46.6%로 2위인 김승제 새누리당 후보(29.7%)를 여유있게 앞섰고, 경기 안산 단원을에서는 박순자 새누리당 후보(34.5%)가 야당의 손창완(더민주·19.7%)·부좌현(국민의당·22.0%) 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5개 지역구별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서울 강서갑 6.5%, 구로갑 9.6%, 인천 남동갑 7.3%, 경기 분당갑 9.1%, 안산 단원을 9.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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