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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4.13 21:20 수정 : 2016.04.14 01:49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표정

자정이 넘어가면서 강원도와 인천을 중심으로 초경합지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경기도 접전지에서는 근소한 표차로 하나둘씩 승패가 갈렸다.

14일 오전 1시40분 현재 인천 연수갑에서는 박찬대 더민주 후보(40.7%)가 정승연 새누리당 후보(40.2%)를 267표차(개표율 66.1%)로 앞서고 있다. 부평갑에서는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34.6%)가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34.5%)에 51표 앞서 초접전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여러 곳에서 펼쳐졌다. 원주갑에서는 권성중 더민주 후보가 44.1%를 얻어 43.8%에 그친 김기선 새누리당 후보를 155표차(개표율 88.8%)로 따돌리고 있다. 원주을에서는 이강후 새누리당 후보(44.8%)와 송기헌 더민주 후보(43.6%)가 박빙의 싸움을 펼치고 있다.

충남과 경남에서는 심야 역전극이 펼쳐졌다. 논산계룡금산에서 김종민 더민주 후보가 43.4%로 올라서면서 470표차로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42.9%)를 제쳤고, 양산을 서형수 더민주 후보도 39.9%를 득표해 38.3%를 얻은 이장권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기 시작했다. 523표차다.

밤새 엎치락뒤치락했던 경기 안산상록을에서는 김철민 더민주 후보가 신승했다. 김 후보는 34.0%를 얻어 33.5%에 그친 김영환 국민의당 후보를 400표차로 제쳐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곳에서는 홍장표 새누리당 후보도 32.5%나 득표했다. 군포갑에서는 김정우 더민주 후보(38.5%)가 심규철 새누리당 후보(37.5%)를 67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고양을에서는 정재후 더민주 후보(42.3%)가 김태원 새누리당 후보(41.5%)보다 663표 많은 상태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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