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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4.14 01:51 수정 : 2016.04.14 01:55

축하 화환 받는 어기구 당선인. 어기구 후보 제공

충남 당진에 출마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14일 오전 1시40분 현재, 98.3%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어 후보는 2만8231표를 얻어 40.7%의 득표율로 당선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완 의원은 2만6613표(38.4%)를 얻었다. 대통령소속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거친 어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충남 당진에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재도전 끝에 여의도에 입성한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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