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11.15 14:45 수정 : 2017.11.15 15:26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기상청 지진 특보. ''2017년 11월 15일 14시 22분 44초''로 기록돼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강원도 철원에서도 흔들림 감지돼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기상청 지진 특보. ''2017년 11월 15일 14시 22분 44초''로 기록돼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에 15일 오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29분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북위36.12, 동경129.36) 지역의 깊이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서는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곧 수정 발표를 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보다는 강도가 약하지만 수도권과 강원도 철원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규모 5.4의 이번 지진에 앞서 오후 2시22분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북위36.11, 동경129.36)의 깊이 8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관측됐다. 또 오후 2시32분59초 같은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한 건물 외벽이 지진 충격으로 부서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긴급 대피한 포항 시민들이 포항 북구청 인근에 몰려 나와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