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19 10:51
수정 : 2018.02.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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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 선수가 18일 밤 강원도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에서 경기를 마친 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경기장을 돌고 있다. 강릉/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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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글 올려 격려…“영원한 빙상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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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 선수가 18일 밤 강원도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에서 경기를 마친 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경기장을 돌고 있다. 강릉/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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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에 대해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이 선수의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다.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서이라 선수,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내 이들의 선전을 축하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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