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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24 12:19 수정 : 2018.02.24 14:10

이상호가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겨울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이상호가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겨울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스노보드 이상호(23)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예선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25초06을 기록해 출전 선수 32명 중 3위로 16강에 합류했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출전한 김상겸(29)은 1분25초88을 기록해 15위로 16강에 합류했으나 최보군(27)은 1분26초78로 26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예선을 마친 뒤 “긴장이 많이 됐다”며 “그래도 컨디션 관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예선을 좋은 기록으로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선에서는 레드코스가 더 빨랐지만 오후 경기에 앞서 코스를 정비하기 때문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16강 안에 들면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다. 모두 다 붙어야 할 선수들이기 때문에 피하고 싶은 상대는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창/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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