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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02 11:26 수정 : 2018.03.02 17:13

김은정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국갤럽> 평창겨울올림픽 여론조사
빙속 이승훈 1위, 스켈레톤 윤성빈 2위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은 70%가 “컬링”

김은정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우리 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를 물은 결과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선수가 1위에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2월27~28일 전국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3.1%포인트)를 보면 응답자들은 ‘인상적인 선수’(2명까지 자유응답)를 이승훈(30%), 윤성빈(스켈레톤·27%), 김은정(컬링·25%) 선수 순으로 꼽았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 김영미(컬링), 여자 컬링 대표팀(이상 12%), 정재원(스피드), 이상호(스노보드)(이상 3%) 등의 선수가 뒤를 이었다.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선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2%)은 메달 없이도 인상적인 선수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왼쪽),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 박종식 기자, 연합뉴스

인상적인 선수 상위권에 오른 김은정·김영미 선수와 ‘여자컬링 대표팀’의 응답을 더하면 49%다. 갤럽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사실상 최고 스타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갤럽이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응답자의 70%가 컬링을 꼽았다.그다음은 스피드 스케이팅(29%), 쇼트트랙(26%), 스켈레톤(23%), 봅슬레이(8%), 피겨 스케이팅(5%), 스노보드(4%), 아이스하키(3%), 스키점프(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새롭게 관심 갖게 된 종목(자유응답)에서도 ‘컬링’이 5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갤럽>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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