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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04 16:22 수정 : 2018.03.04 19:09

평창패럴림픽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5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내 5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개폐막식장 모습. 강원도청 제공

5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내 5개 시군 39㎞ 410명 참여

평창패럴림픽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5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내 5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개폐막식장 모습. 강원도청 제공
“2018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

평창패럴림픽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5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내 5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5개 권역에서 채화된 성화와 패럴림픽의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성화가 지난 3일 1988년 세계 최초로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합화됐다. 강원도 성화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주제로 춘천을 시작으로 평창까지 39㎞의 거리에서 410명이 참여한다.

5일 춘천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의암호 물레길’에서 아름다운 의암호를 배경으로 카누를 활용한 성화봉송이 펼쳐진다. 6일 원주에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안에서 외발자전거 성화봉송이 진행된다. 7일 정선에서는 동양 최대 민영 탄광의 역사가 남아있는 사북탄광문화관광촌 안에 있는 광부인차를 이용한 성화봉송이 예정돼 있다.

8일 강릉에서는 동해 위를 가르는 아라나비 짚와이어 봉송이 진행된다. 9일 평창에서 모든 여정을 마친 패럴림픽 성화는 개막식장 성화대에 점화되고 18일까지 10일 동안 평창패럴림픽을 밝힌다.

매일 저녁 성화가 임시 안치되는 춘천역과 원주시청, 아리리촌 놀이마당, 강릉시청 등에선 그날의 성화봉송을 격려하고 마지막 주자를 환영하는 축하행사가 예정돼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강원도민의 하나 된 열정으로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도민 모두가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강원도 성화봉송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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