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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17 21:19 수정 : 2018.03.17 21:31

신의현 선수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을 마치고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 신의현 한국 첫 금메달

신의현 선수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을 마치고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신의현 선수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대한민국 겨울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 17일 평창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나왔다. 그 주인공 신 선수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자들의 요청에 신 선수가 금메달을 깨물어본다. 너무나도 상투적인 이 장면을 꿈에 그리며 마음을 다잡진 않았을까.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 경기에서 귀한 동메달을 얻고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던 신 선수가 비로소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가 달린 거리는 61.7km- 모두 6개 종목에 출전했다. 메달이 전부는 아니지만, 폐회를 하루 앞두고 그의 최선이 성취한 결과가 값진 것은 분명해보인다. 평창/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신의현 선수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손을 들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신의현 선수(가운데)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손을 들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동메달의 막심 야로프이(우크라이나), 오른쪽은 은메달의 대니얼 크노선(미국). 평창/박종식 기자

신의현 선수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신 선수 왼손에 어사화를 쓴 반다비 인형이 들려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신의현 선수(가운데)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대니얼 크노선(왼쪽), 동메달의 막심 야로프이(우크라이나)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신의현 선수가 17일 저녁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평창/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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