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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21 16:35 수정 : 2018.04.22 10:40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아무개(필명 드루킹)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파주/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경찰 “지난 3월 김 의원에 문자로 협박”
김경수 “보좌관, 500만원 받았다 돌려줘”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아무개(필명 드루킹)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파주/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아무개(48)씨가 인사청탁이 좌절되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과의 금전거래를 언급하면서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보좌관이 돈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지난 3월 김씨가 김 의원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ㄱ보좌관과의 500만원 금전거래를 언급하면서 협박성 문자를 보낸 부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전거래 사실관계 및 성격 등에 대해선 수사 중에 있으므로 구체적인 사안은 더이상 알려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대선이 끝난 뒤 자신이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카페 회원인 변호사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임명해달라고 김 의원 쪽에 부탁했으나 좌절되자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바 있다. 김 의원도 앞서 지난 16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탁받은 변호사를 오사카 총영사에 임명하는 게 어렵다는 청와대의 답을 듣고 김씨에게 이를 알리자 ‘가만있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좌관과 김씨 쪽의 금전거래와 관련해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보좌관이 (김씨 쪽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당사자가 해명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신속한 조사를 통해 확인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주현 장수경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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