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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5.23 09:35 수정 : 2018.06.07 15:36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다음달 18일 밤 9시(한국시각) 열리는 스웨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보조 유니폼인 위아래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 유니폼은 위아래 모두 검정이다. 상대 스웨덴은 주 유니폼인 노란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6월 23일 자정에 벌이는 멕시코전, 27일 밤 11시에 맞서는 독일전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주 유니폼인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는다. 골키퍼는 멕시코전에선 녹색, 독일전에선 노랑 옷을 입고 나선다. 상대인 멕시코는 흰색 상의와 갈색 하의, 독일은 청록색 상의와 흰색 하의를 입고 맞선다.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선 추첨에 따라 A팀(홈팀)과 B팀(원정팀)이 결정되는데, A팀이 주 유니폼을 입게 된다. 상대 팀은 A팀의 유니폼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입어야 한다. 상의와 하의는 물론 가능한 한 양말까지 겹치는 색깔이 없도록 하고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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