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05 10:16
수정 : 2018.06.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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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목걸이를 한 개. 현대차 홍보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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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현대차, 18일 한국-스웨덴전 ‘반려견과 함께 관람’ 행사
아산 라포레 애견캠핑장, 광주 개구쟁이 애견카페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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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목걸이를 한 개. 현대차 홍보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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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를 보는 반려인들이라면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18일 반려견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충청남도 아산 라포레 애견 캠핑장과 광주광역시 북구 개구쟁이 애견카페에서 다 같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산 캠핑장에서는 1박2일로 경기도 보고 캠핑을 한다. 오후 4시30분에 캠핑장에 입장하면 텐트를 배정받고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다가 밤 9시부터 하는 월드컵 경기를 보고 별을 보며 잠들면 된다. 단, 19일 조식은 제공하지 않는다. 광주 북구의 개구쟁이 애견카페에서도 5시 입장 후 아산과 같은 프로그램을 즐긴 후 각자 귀가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열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 중에서 아산은 200명, 광주는 30명을 추첨한다. 최대 3인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5일 현대차 홍보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청자 수를 밝힐 수는 없다. 애견팬파크 행사도 다양한 팬들을 위한 행사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공의 안전을 위해 반려인들이 반려견의 목줄과 하네스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 신청
https://variousfifaworldcup.com/various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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