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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13 08:57 수정 : 2018.06.13 09:29

브라질 국가대표 네이마르가 월드컵 출전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로 집계됐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국가대표 네이마르가 월드컵 출전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로 집계됐다. AP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의 주인공은 브라질 국가대표 네이마르(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기고가 로버츠 키드는 최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네이마르의 몸값이 3억6600만달러(약 3943억원)에 이르러 월드컵 출전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라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잡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지급한 이적료 만도 2억6200만달러(약 2821억원)에 이른다.

두번째 몸값의 주인공은 티에리 앙리의 후계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0)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1998년생인 그를 잡기 위해 이적료를 포함해 2억1300만달러를 지급했다. 역시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2억1100만달러)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아르헨티나의 곤살로 이과인(1억6700만달러), 5위는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1억6500만달러), 6위는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1억6300만달러)였다. 필리피 코치뉴(1억6100만달러·브라질)와 오스만 뎀벨레(1억5400만달러·프랑스)가 각각 7, 8위에 오른 가운데 논란의 주인공인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1억3700만달러로 9위를 기록했다.

반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1억3300만달러(약 1432억원)로 겨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그는 2009년 이적료가 계산돼 있다. 호날두가 최근 소문처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경우 그의 몸값은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 호날두의 맞수인 리오넬 메시(브라질) 역시 FC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 이적료가 계산되지 않았고, 첼시의 수비수 데비드 루이즈는 1억48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브라질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않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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