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15 10:58
수정 : 2018.06.15 12:17
전주월드컵경기장서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전 3경기 응원
교통편의 위해 셔틀버스 운행…전북도청 등 3곳서 7대 운행
“전주시민의 응원을 러시아로 보낸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가 열리는 18일(저녁 9시 스웨덴전), 24일(0시 멕시코전), 27일(밤 11시 독일전) 등 3차례에 걸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월드컵 야외응원전을 연다.
경기 당일 시민들은 월드컵경기장의 대형 전광판 2곳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단체응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는 김신욱·이재성·이용 선수의 소속팀인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덕진동 종합경기장(정문), 전북도청(전주세관 맞은편 서쪽 출입문),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 등 3곳에서 출발해 호남제일문까지 모두 7대를 운행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시간을 갖는다. 시는 국가대표간 경기인 A매치를 치르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치우는데만 보통 8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응원전을 마련한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전을 펼치길 바라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자신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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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전주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대회의 경기를 보면서 시민들이 길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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