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28 09:59
수정 : 2018.06.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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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 독일의 경기가 열린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한국 김영권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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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 독일의 경기가 열린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한국 김영권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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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관련한 메시지를 별도로 내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 월드컵 경기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나가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편찮으신데 메시지를 내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고, 메시지를 내지 않더라도 이미 국민이 충분히 기뻐하고 계셔서 특별히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로에 따른 감기몸살로 이날부터 이틀간 연가를 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날 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2대 0으로 완파해 파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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