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8.05 21:03
수정 : 2018.08.05 21:05
|
5일 경기도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 써니파크에서 열린 ‘폭염 속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시민들이 비눗방울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제공
|
월요일인 6일 낮부터 전국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무더위를 멈추지는 못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데다 비의 양이 많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도 5∼50㎜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
비 소식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평년보다 4∼7도 이상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와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2.0m, 동해 1.0∼3.0m다. 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