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5.24 10:56 수정 : 2019.05.24 11:50

분식회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
김 대표, 삼성바이오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 중 현재까지 최고위직

분식회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다.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지난 22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분식회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강창광 기자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티에프의 지시로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에서 회사 공용 서버를 공장 마룻바닥 아래 숨기고, 직원들의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JY’(이재용 부회장)· ‘합병’·‘지분매입’ 등 민감한 단어를 검색해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벌어진 정황을 파악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최고위직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예정이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