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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2.18 21:08 수정 : 2018.12.19 09:45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에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8일 밤 강릉 사고현장 방문
교육부·경찰청 등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열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최선 다해야” 강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에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10명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관련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밤 9시께 강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부, 경찰청, 소방청, 강릉시,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사고 소식을 듣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한 김 장관은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방안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상자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상자의 경우 필요 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신속히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그는 진상 조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경찰청이 주관한 가운데 관계기관이 합동해 조속히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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