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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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 “강간문화’를 외면한 채 사건 축소하면 안 돼”
“여성을 전리품으로 생각하는 문화의 연장선…연예계만의 특수성 아냐”
“피해자 궁금하지 않다” 2차 가해 막는 캠페인도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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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카톡방 언어성폭력 고발합니다” 대자보 파문 (2016년 6월), 서울대도 ‘단톡방 성희롱’ 드러나…학내 인권센터 진상조사 착수 (2016년 7월), 경희대서도 ‘단톡방 성희롱’ 있었다…가해자들 징계 (2016년 7월), 고려대생들, 단톡방 이어 페이스북 비밀그룹서 ‘성희롱’ (2016년 8월), 연세대에서도 ‘단톡방 성희롱’ 의혹 폭로 (2016년 9월), 동국대 한 학과 남학생들의 천박한 단톡방 대화 (2017년 3월), “하룻밤 자긴 좋지” 홍익대서도 단톡방 성희롱 논란 (2017년 11월)
불법영상 걸릴때 대처법까지 공유…법 조롱하는 유포자들 (2017년 9월), 12년째 화장실 몰카 나돌아도 못 막는 사회 (2018년 2월), 고교 여학생 기숙사 몰카 캡처 사진 유포…경찰 수사 (2018년 5월), “술 취하고 외로워서…” 불법촬영한 남성들 황당한 핑계들 (2018년 8월), ‘여친 불법촬영 인증’ 일베 13명 검거 “등급 올리고 싶어서…” (2018년 12월), “동국대 여학생회 임원 찍혔다” 불법 촬영물 유통…여학생회, 법적 대응 (2019년 1월), “OOO 사진 볼 사람” 장난처럼 불법촬영물 돌려보는 남성들 (2019년 3월)
“여자 동기의 화장실 불법촬영물이 단체카톡방에 올라온 사건이 있었다. 학교는 몇시간의 사회봉사와 반성문 정도로 징계를 하고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 피해자인 여성 동기들은 단톡방에 자신의 영상이 올랐기에 모욕감이 심했다.” (▶관련 기사 : 화장실 불법촬영·야한 춤 강요…여성 의대생 40% 성희롱 노출)
-2019년 1월, 국가인권위원회, <의과대학 학생들의 인권상황 실태조사>
“대학 1학년 때 고려대 앞 하숙집에서의 일이다. 하숙집 룸메이트는 지방 명문 고등학교를 나온 S대 상대 1학년생이었는데 이 친구는 그 지방 명문여고를 나온 같은 대학 가정과에 다니는 여학생을 지독하게 짝사랑하고 있었다. (중략) 곧 가정과와 인천 월미도에 야유회를 가는데 이번에 꼭 그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하숙집 동료들에게 흥분제를 구해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하숙집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 주기로 하였다.” (▶관련 기사 : 홍준표, 대학때 돼지흥분제로 ‘성폭력 모의’ 뒤늦게 밝혀져)
-홍준표 자전에세이 <나 돌아가고 싶다(2005년)> 중 ‘꿈꾸는 로맨티스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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