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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7 10:30 수정 : 2019.04.01 18:11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선거 구도가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지난 25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 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강기윤 후보와 26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 효성 농성장을 방문한 여영국 후보. 연합뉴스

강기윤 28.5%…민주-정의 단일화 효과
통영·고성 정점식 38.2%, 양문석 31.2%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선거 구도가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지난 25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 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강기윤 후보와 26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 효성 농성장을 방문한 여영국 후보. 연합뉴스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확정된 여영국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25~26일 지역구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41.3%를 기록해 28.5%를 얻은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섰다. 오차범위(±3.7% 포인트)를 벗어나는 1위다. 그뒤를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5.3%), 손석형 민중당 후보(4.6%), 무소속 김종서 후보(0.9%), 진순정 대한애국당 후보(0.6%)가 이었다. 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가 확정된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번 여론조사에는 후보 단일화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4~25일 실시된 경남 통영·고성 여론조사에서는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38.2%를 기록해, 양문석 민주당 후보(31.2%)를 앞섰다. 박청정 대한애국당 후보는 3.5%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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