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16 11:09
수정 : 2019.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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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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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참석
피해 최소화 및 부품 국산화, 국제공조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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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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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및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소재·부품 등 중간재의 대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근본적인 자구화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또 일본 정부와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주요국과 글로벌 신용평가사, 국제기구 등을 통한 국제 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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