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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10 09:42 수정 : 2019.09.10 14:26

상의·산은·반도체협회 등 14곳 참여
소재·부품·장비 ‘탈일본’ 노력 뒷받침

경제단체·협회·은행 등이 소재·부품·장비의 과도한 일본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외 인수합병(M&A)·시설투자 공동지원 협의체를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반도체협회·산업은행 등 14개 기관은 1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회관에서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협약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국내 기업이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외 인수합병과 시설투자를 할 때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경제단체,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5개 산업협회,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4개 은행, 코트라·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제이피(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유비에스(UBS) 등 글로벌 투자은행은 전문지원단으로 참여했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해외 인수합병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해외 인수합병 활성화를 통해 소재·부품·장비의 기술경쟁력 확보 등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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