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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3 12:51 수정 : 2020.01.13 15:36

‘검찰 개혁'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9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 태극기와 검찰기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3시 전남대 사회대
검찰·사립대학 등 개혁 주제

‘검찰 개혁'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9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 태극기와 검찰기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검찰 개혁 필요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는 “15일 오후 3시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사회대학 윤상원기념홀 12호 강의실에서 100분 토크쇼 ‘시민의 힘으로 철저한 검찰 개혁, 왜? 어떻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변 광주전남지부, 지역 교수연구자 단체, 6개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이 주관한다. 은우근 광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 통과 이후 검찰 개혁의 전망, 검찰권 오남용 사례, 검찰 개혁과 사립대학 개혁 및 지역 개혁의 관계, 검찰 개혁을 위한 시민의 참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호 민변 광주전남지부장, 조재건 변호사,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한상진 뉴스타파 팀장, 임종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범서우 청암대 교수, 고영진 광주대 교수가 참여한다.

민변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지역민들에 설명하고, 재벌·사립대학 등 사회개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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