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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31 20:39 수정 : 2019.12.31 20:41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라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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