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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28 10:04 수정 : 2019.01.29 00:39

‘김치녀’ 한국에만 있는 표현일까?

<82년생 김지영>, <82年生的金智英>, <82年生まれ、キム·ジヨン>….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과 일본에서 반응이 뜨거운데요. 대만에서는 지난해 5월 대만 최대 전자책 사이트 ‘리드무’에서 판매 1위,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아마존 재팬 아시아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을 정도입니다. 해당 사이트에는 “공감한다”, “다른 이들에게 추천한다”는 댓글도 있는 반면, “휴지만도 못한 책”, “남성혐오를 조장한다”는 비난 댓글도 달렸습니다.

과연 대만, 일본의 여성은 < 82년생 김지영>을 어떻게 읽었을까요 ? 대만 , 일본의 ‘김지영’들도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 한다’, ‘여자는 공무원이 제일이야’라는 말을 듣고 자랐을까요 ? ‘맘충’과 ‘김치녀’는 한국에만 있는 표현일까요 ?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 , 일본에서도 페미니즘과 비혼이 뜨거운 화제일까요 ?

“여자는 경박하게 굴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란 95년생 대만 여성, 결혼할 경우 남편 성씨로 바뀔 것을 우려하는 93년생 일본 여성, 기자는 과연 여자한테 힘든 직업일까 고민하는 94년생 한국 여성.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공부 중인 대만?일본 유학생과 <한겨레> ‘여기자’가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영상 바로 보기: https://youtu.be/-dIWKyWORKs)

출연 스게노 이쿠미, 천위쉬안(진유선), 박윤경

기획 박윤경 기자 ygpark@hani.co.kr

연출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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