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하노이시에서 진행되는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해 23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역을 출발하시었다.”
노동신문 24일치 1면 보도 내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3일 오후 5시에 열차를 타고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하네요. 지금 한창 중국을 횡단하고 있습니다. ‘평양-우한(武漢)-창사(長沙)-난닝(南寧)-핑샹(憑祥)’ 등을 거쳐 이르면 26일 오전 베트남의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들어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당역에서 하노이까지는 차를 타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동당역은 한창 새단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동당역’하면 좀 낮설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구글의 힘을 빌려 동당역이 어떤 곳인지 랜선탐방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굉장히 시골스럽죠. 베트남 국경에 있는 아주 작은 간이역입니다. 아주 한적한 시골역 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진은 동당역 정면을 담았습니다.
동당역사를 플랫폼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것은 2018년 3월에 촬영된 건데 동당역 근처 동네입니다. 동당역 인근이 어떤 느낌인지 보기 위해 한번 골라봤습니다.
구글엔 동당역사 내부를 찍은 사진도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굉장히 역사적인 역이 될 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작은 시골의 기차역입니다. 한창 새단장을 하고 있다고 하니 어떤 모습으로 꾸며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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