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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28 18:19 수정 : 2019.03.21 10:38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는 바랐고, 더 울긋불긋하게 세상이 물들길 원했다. 사람과 가을의 역사는 같이했을 것이다. 가을은 가시광선 내 여러 색 파장을 세상으로 쏟아냈다. 가을이 더 붉을 순 없다. 태양이 가을을 불태우지 않는 한 말이다. 색으로 가을을 느끼기엔 마음이 복잡하다. 흑백으로 가을을 바라본다. 겨울이 다가오니 가을도 쉬어가자.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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