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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26 18:06 수정 : 2019.11.27 17:52

<한겨레> 24시팀 권지담·이주빈·정환봉·황춘화 기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한국기독언론대상 위원회 “우리나라의 노인 돌봄 현장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한겨레> 24시팀 권지담·이주빈·정환봉·황춘화 기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한겨레> 24시팀(권지담·이주빈·황춘화·정환봉 기자)의 ‘대한민국 요양 보고서’ 보도(▶바로 가기)가 ‘제11회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 한국기독언론대상 위원회는 26일 “한겨레의 이번 기획기사는 우리나라의 노인 돌봄 현장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사회적으로 많은 반향을 이끌어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겨레> 31주년 창간기획으로 보도된 이 기사는 기자가 직접 한달 동안 요양원에서 근무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노인 요양의 실태를 정밀하게 그려낸 것과 동시에 장기요양기관 800여 곳의 현지조사결과를 최초로 분석해 비리 구조를 밝혀낸 뒤 대안까지 짚어 한국 사회 노인 돌봄 문제를 본격적으로 되짚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에스비에스(SBS) 13층 홀에서 열린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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