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84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밑줄긋기
이준한 인천대 교수, 이완 <한겨레> 정치팀 기자 출연
“검찰의 수사권이 존중되어야 하듯이 장관과 대통령의 인사권도 존중되어야 한다”, “부동산 투기를 잡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다음 총선이 지나고 야당 인사 가운데서도 내각에 함께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함께 하는 노력을 해나가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새해 기자회견에서 한 주요 발언입니다. 문 대통령은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펼침막이 걸린 기자회견장 중앙에 앉아 청와대 출입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을 이어갔습니다.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 20여명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애초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사권과 청와대 수사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소회도 털어놓았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남북관계, 협치, 지방분권 등 정국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비교적 소상히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하는 오늘 방송엔,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청와대를 취재하는 이완 <한겨레> 정치팀 기자가 출연합니다. 이 교수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의 국정 방향을 전망하고, 이 기자는 기자회견장 현장 분위기와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 이어 ‘기자실 라이브’로 꾸며집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모던 록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한겨레 라이브. 1월 14일.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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