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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14 11:57 수정 : 2019.07.14 14:35

13일(현지시각)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도시를 가로지르는 엠57 버스가 승객들을 태우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각)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도시를 가로지르는 엠57 버스가 승객들을 태우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동부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즈는 “주말인 13일 밤(현지시각) 맨해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사태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한시간 동안 갇혔고, 신호등이 꺼진 교차로에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들도 스스로 몸을 피했으며, 타임스퀘어조차 어두워졌다”고 보도했다.

또 뉴욕 주민에게 가스와 전기를 공급하는 업체인 콘 에디슨이 “이날 오후 7시께 정전이 발생해 주로 웨스트 사이드 지역이 피해를 입었고 약 6만 2천명의 고객들이 암흑에 빠져 있었다”고 밝혔으며, 소방당국도 “72번가에서 시작된 정전이 웨스트40번가로, 또 5번가에서 허드슨 강으로 확대되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에서는 1977년 7월 13일과 2003년 8월 14일에도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난 바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3일(현지시각) 대규모 정전으로 불꺼진 50번가 인근 도로를 걷고 있는 시민들. 긴급대응차량과 앰뷸런스의 붉은 등만 켜져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진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50번가 지하철역에서 C와 E 열차로 향하는 입구에 희미한 불빛이 보이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각)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뒤 미국 뉴욕 로우 호텔 들머리에 대피한 사람들이 모여 불꺼진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타임스퀘어의 옥외광고판이 꺼져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미국 뉴욕 경찰국 경관들이 13일(현지시각) 대규모 정전으로 도시가 마비되자 8 애비뉴 도로에 나와 불꺼진 신호등을 대신해 차량 흐름을 돕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 하늘에서 해가 지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이 어둠에 잠겨 있다. 뉴욕/UPI 연합뉴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이 어둠에 잠겨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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