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소속된 식당·카페 노동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응원 발언을 해준 서울대 학생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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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협 식당·카페 노동자들 23일 오전 기자회견 열고 무기한 파업 전환 선언
학내 비정규직의 소리를 전하는 학생모임 ‘빗소리’, 지지와 연대의 뜻 밝혀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소속된 식당·카페 노동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응원 발언을 해준 서울대 학생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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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학내 비정규직의 소리를 전하는 학생모임 ‘빗소리’의 대표인 조시현 학생(가운데)이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는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소속된 식당·카페 노동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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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열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 기자회견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참가자들의 발언을 듣는 서울대 생협·카페 노동자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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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이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서울대 생협 노동자들의 실제 근무 환경 사진. 왼쪽 사진은 농생대 식당 주변에 설치된 샤워커튼이다.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샤워시설이 없어 이들은 주방에서 샤워커튼으로 가린 채 몸을 씻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자하연식당의 남자 탈의실 및 휴게실 사진으로 천장에서 빗물이 새고 있는 모습이다.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만들기 공동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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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이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서울대 생협 노동자들의 실제 근무 환경 사진. 윗쪽 사진은 한 평도 안 되는 공간에 에어컨도 없이 8명이 함께 쓰도록 동원관 식당 휴게실의 모습이다. 비좁은 공간 탓에 노동자들은 식당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아래 사진) 잠시 휴식을 취한다.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만들기 공동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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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팻말을 들고 있는 노동자들 너머 행정관 유리문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비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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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소속된 식당·카페 노동자들이 23일 오전 행정관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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