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4.13 19:10
수정 : 2012.04.18 11:07
[토요판] GIS 뉴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선 모두 6만5110개의 신설법인이 탄생했다. 하루 평균 178개꼴이다. 5년 전인 2006년(5만512개)에 비해선 28.9% 늘어났다. 신설법인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설법인의 주소지를 살펴보면, 수도권(61.5%)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영남권(18.3%), 호남권(9.0%), 충청권(8.4%), 강원 및 제주권(2.4%)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과의 편차는 매우 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3.9%), 도소매업(20.0%), 기타 서비스업(14.5%) 등의 차례였고, 자본금 규모는 5000만원 이하가 69.7%, 1억원 이하가 15.4%, 5억원 이하가 13%로 조사됐다. 신설법인 창업자 연령대의 경우, 50대 이상 비율이 31%로 3년 전 조사 때의 27%보다 높아진 게 눈에 띈다. 창업이 주로 은퇴 시기와 맞물려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규봉/GIS유나이티드 대표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