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5.25 21:44
수정 : 2012.05.25 21:44
[토요판] GIS 뉴스
종교를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거주 내국인 수는 모두 4704만1434명이었다.(다음 인구주택총조사는 2015년에 진행될 예정) 이 가운데 종교가 있다고 답변한 사람은 전체의 53.1%였다. 그중 불교 신자는 22.8%였다. 원불교를 믿는다고 답한 0.3%와 합치면 1085만6370명이 불교 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의 23.1%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도별 인구 대비 불교 신자의 비율은 전북(12.8%)이 가장 낮고 경남(40.1%)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33.4%), 경북(33.9%), 부산(39.2%), 울산(39.8%) 등 대체로 영남 지역에 불교 신자가 많았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5월28일이다. 부처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이날 하루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송규봉/GIS유나이티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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