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1.17 20:32
수정 : 2014.01.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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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다큐] 초원의 용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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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리뷰&프리뷰 한 장의 다큐
‘에린 구르반 나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담축제라고 일컫는다. 경기를 의미하는 나담은 몽골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세가지 종목으로 자신들의 용맹을 자랑하는 몽골 최고의 전통축제다. 성인 남자들의 레슬링과 중장년층의 활쏘기, 15세 이하 소년소녀들의 경마로 나눠진다. 경마경기는 15~30㎞ 초원을 달리면서 우승자를 가린다. 용맹을 가리다 너무 빠른 속도로 달려 간혹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우승자가 가지는 명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2013년 7월 울란바토르 성동훈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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