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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10 10:34 수정 : 2017.11.10 10:38

팟캐스트 시즌3 71번째 방송

◎ 팟빵에서 듣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정원 변호사와 국정원 파견 검사가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에 파견 가 있던 검사들이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최측근 모임인 ‘7인회’ 등의 활동을 하면서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주도한 국정원 대선개입 댓글 사건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걸 두고 문무일 윤석열 검찰이 집중 수사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디스팩트 시즌3는 검찰의 ‘적폐청산’ 과정에서 벌어진 자살 사건을 계기로 ‘적폐청산’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 내부와 보수 정치계 움직임을, 잇따라 드러난 적폐 내용들과 함께 분석했다.

파견 검사들은 윤석열 당시 댓글수사팀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판 리허설을 하고, 압수수색을 방해하기 위해 가짜 사무실을 만들었으며, 원세훈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녹취록을 조작했다는 혐의가 속속 드러났다. 파견 검사들에 대한 구속 영장은 이러한 내용들이 드러나면서 청구됐다.

아울러 <한겨레21> 김완 기자가 이번 주 <한겨레21>에서 보도한, LG그룹이 박근혜 정부 시절 지주회사 (주)LG를 통해 국정원 화이트리스트에 올라 있는 보수 우파 교육단체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에 1억원을 지원한 내용이 담긴 영수증을 단독 입수한 내용을 함께 담았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중·일 방문 일정과 이에 따른 결과물들을 집중 분석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베 일본 총리는 트럼프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선방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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