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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푸른 계곡물
등록 : 2017.10.20 19:13
수정 : 2017.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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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이 울긋불긋 요란하게 불타는 단풍의 계절. 계곡을 흐르는 물은 차갑게 식어가며 푸르름을 더해간다. 가을은 열정과 냉정이 함께하는 시간. 세상은 이렇게 정과 반이 합을 이루며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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