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의 내각 구성과 관련해 장관 인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통령과 총리 가운데 누가 장관 임명에 더 많은 권한을 행사하게 될까요? 총리가 장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인사 제청권’은 책임 총리제의 핵심 사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과거에 총리의 인사 제청권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고 합니다. 더정치 클립에서 문 대통령이 저서인 〈문재인의 운명〉에서 총리의 인사 제청권과 관련해 언급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연출/ 정주용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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