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TV> 대중문화 비평 프로그램 | ‘잉여싸롱 시즌 2’ 2회
마블 영화의 세대교체, ‘청년 스파이더’의 좌충우돌 성장기
돌아온 잉여싸롱이 화제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놓고 두 번째 수다를 떨었습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누적 관객 260만명(7월11일 기준)을 끌어 모아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어린 스파이더맨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고 있는데다 흙수저 출신 슈퍼 히어로와 생계형 빌런(악당)의 대결이라는 스토리 구조도 흥미롭습니다. 이번 주 잉여싸롱에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들과 흥행의 이유, 마블이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관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출/ 박종찬 기자, 정주용 피디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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