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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23 21:26 수정 : 2018.03.23 21:43

시사 주간지 <한겨레21>의 ‘훅’ 까는 시사토크쇼
20회 특집 공개방송, ‘MB OUT, ME TOO GO’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22일 밤 구속 수감됐습니다. 명백한 범죄 혐의를 잡아떼고, 반성 없는 태도와 증거 인멸 가능성 등으로 구속 수감을 피할 수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MB의 범죄 혐의는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뇌물 수수, 횡령, 조세 포탈 등 제기되는 혐의만 20가지가 넘습니다. ‘범죄 기네스북’이라는 평가가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스의 1차 협력업체인 ‘금강’이 조성한 비자금에 MB가 관여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아들인 이시형씨 명의로 산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자금 6억원의 출처에 대해서도 검찰이 다시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 문제뿐 아니라 재임시절 사정기관의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합니다.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외에 경찰의 불법사찰 의혹도 최종적으로 수사의 칼끝이 MB를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자원 외교, 방산 비리, 4대강 사업 등과 관련한 의혹도 있습니다. MB발 ‘비리의 쓰나미’가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주 ‘혹’은 20회를 맞아 특집으로 방청객들을 스튜디오에 초청해 공개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어영 기자의 진행으로 김완, 박수진 기자가 출연해 MB의 구속을 계기로 MB의 시대를 평가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밝혀야할 MB의 범죄는 무엇이 있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미투와 관련해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집중 점검하고, 미투 운동이 멈추면 안 되는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연출/ 조소영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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