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12회
6.13 지방 선거 여야 출마 예상자 리스트 총정리
6.13 지방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가 광역단체장 등 후보자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높은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에 서울을 비롯해 출마 후보자가 줄을 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경기도지사 후보 남경필,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충남도지사 후보 이인제 등을 사실상 전략 공천한 가운데 서울시장 등 기타 지역의 출마자가 없어 인물난에 허덕이는 모양새입니다. 당 일부에선 홍준표 당 대표가 직접 서울시장에 출마해야 한다는 ‘홍준표 등판론’이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선거 흥행을 위해 유승민 대표가 비중 있는 지역의 광역단체장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당내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박지원 의원의 전남 도지사 출마를 넣고, 공동 교섭단체를 꾸린 정의당과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정치가 이번 지방선거에 승부를 가를 주요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 공천과 당내 경쟁 상황,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박지원 등 주요 정치인들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짚어봤습니다.
연출 위준영 정주용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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