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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07 15:42 수정 : 2018.06.07 15:49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22회
6?13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 선거 막판 변수와 전망은?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 후보들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서울시장은 물론 경기도지사, 경남도지사,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4곳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대구와 경북에서도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 12곳에서 펼쳐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11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의 구도와 관련해 ‘여당 견제론’보다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영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안정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겨레, 갤럽 6월 2~4일 여론조사 참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정치권에서는 여권의 압승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여권의 압도적 우세라는 선거구도가 형성되면서 야당인 자유한국당이나 홍준표 대표 심판론이 불거지고, 이번 선거가 보수 세력의 최악의 참패로 기록되는, ‘보수의 무덤’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선거 때마다 보수 야당의 단골 메뉴였던 북풍과 색깔론, 경제 파탄론 등은 한반도 평화 체제라는 큰 흐름 속에 묻혀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의 막판 변수로 꼽혔던 서울 등 야권 후보간 단일화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히려 누가 2위를 차지하느냐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방선거 승리보다는 선거이후 지도부 개편과 정계개편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수 싸움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의 막판 변수를 짚어보고, 선거 이후 정치지형 변화를 전망했습니다. (※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출/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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