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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7 23:07 수정 : 2005.01.17 23:07

"첫 방송은 갈빗집에서 조용하게 보려고 했는데 떨리네요."(이효리) "TV화면과 스크린의 영상이 다르기 때문에 긴장됩니다."(류진)

극장에서 드라마 첫 방송을 시사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17일 오후 9시 용산 CGV에서 이효리, 류진, 김정화 등 출연진과 팬들이 참석한가운데 SBS TV `세 잎 클로버'(극본 정현정ㆍ조현경, 연출 장용우) 첫 방송 함께 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극장에서 공중파 드라마 첫 방송이 실시간으로 방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웃찾사'의 인기 개그맨 김태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출연진, 팬 클럽 회원, 추첨을 통해 참석한 네티즌 등 400명이 참석했다.

출연진은 드라마 시작시간인 9시 55분에 앞선 9시 20분부터 무대 인사를 했다.

흰 모자와 흰색 상의, 검정색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출연진과 호흡이잘 맞고 있다"며 "결혼은 류진과 연애는 김강우와 하고 싶다.

O.S.T에도 발라드와댄스곡 등 두 곡을 직접 부른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상대역인 류진도 "드라마의 반응이 좋아서 매주 여기(극장)에서 방송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극중에서는 신비감을 주기 위해 머리를 길게 길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정화는 "(보다 좋은 연기를 위해) 나의 극중 캐릭터를 분석중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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